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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보안 없는 보안 출입문...아무 카드에도 '슥' / YTN

2019-11-19 14 Dailymotion

아파트 현관에 입주민 출입증이 아닌 신용카드를 대자 문이 열립니다. <br /> <br />신용카드뿐 아니라 휴대전화만 대도 문이 열립니다. <br /> <br />"문을 열었습니다." <br /> <br />외부인 무단출입을 금지한다는 문구가 무색할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제가 사용하는 YTN 사원증입니다. 입주민이 아닌 제가 이렇게 사원증만 대도 문이 쉽게 열려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사실을 새까맣게 몰랐던 일부 주민들은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입니다. <br /> <br />[입주민 : (이게 무슨 카드예요?) 이거 신용카드요. 이게 열린다고 난 처음 들었는데? (문을 열었습니다.) 오, 진짜 문을 열 수 있는가 보네.] <br /> <br />관리 책임이 있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해명은 황당합니다. <br /> <br />입주민 카드를 인식하지 못하는 고장이 생겨서 아예 모든 카드만 대도 문이 열리게끔 바꿨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보안업체 관계자 : AS 신청이 있어서 저희가 바로 가서 처리를 해드렸으면 되는데요. 뭐 등록하지 않은 카드가 들어갈 수 있도록 설정하는 부분이 있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[관리사무소 관계자 : 카드 태그를 해서 들어가야 하는데 그게 안 되는 거죠. 그런 때에는 임시조치로 저희가 설정 값을 변경해요. 어쩔 수 없이 문을 개방해놓는 거보다는 그 방법이 낫겠다라고….] <br /> <br />수리 전까지 임시로 해놓은 조치라지만 주민들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. <br /> <br />1년째 고장과 수리를 반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입주민 : 그럼 보안이 허술한 거죠. 뭐 (광고) 붙이는 사람들 많이 들어오거든요.] <br /> <br />출입문의 잦은 고장이 문제라고는 하지만 관리사무소의 엉성한 대책이 주민들에게는 더 큰 문제로 느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김다연 <br />촬영기자 : 이현오 <br />자막뉴스 : 정의진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19111909174872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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